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나는
특별한 음식으로 병을 치료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나 잠자기 전에 뜨거운 양파를 한 개 먹는 것이다." 미국 민간 요법에서 소개한 양파론이다. 또
CNN 방송 의학 담당 기자 진 카피는 미국식품의약국과 의학 협회 등에서도 순환기 계통 질환의 약으로 양파를 꼽고 있으며 심장 질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양파의 효능은 심장병이나 동맥 경화 등, 순환기 계통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임을 입증하고 있다.
페르시아가 원산지인
양파는 백합과에 속하며 유럽에서는 4,000년 전부터 재배해 온 역사가 깊은 식품이지만 한국에 들어온 것은 조선 시대 말, 1890년경에
수입·재배되어 지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용이하며 인류의 식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귀중한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양파를 다양하게 이용한 건강 요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양파를 이용해서 고질적인 증상을 치유한 사례가 자주 발표되고 있으며 양파 수프를 이용한
다이어트 요법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무리 없는 살 빼기 요법이라 할 수 있겠다.
영국 런던의 한 심장 학자가 강심장 소유자들의 식습관을
조사한 예를 보면 양파를 상용한 사람들의 심장이 보통 심장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우월함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또 영국에서는 하루에
양파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으며, 구미에서는 권투, 사이클 등 체력의 소모가 심한 경기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양파를
애용하는데 유럽인들의 건강한 체력 유지하는 비결은 양파를 많이 먹는 데 있는 것 같다.
양파에는 수분이 90%인데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의
당질이 많아 단맛을 냄으로 양파를 이용한 요리를 하게 되면 필요 이상의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양파의 단맛은 열을 가했을 때 더욱 많이
나며 지방이 적고 다른 채소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도 많은 편이다.
최근 들어서는 암을 예방하는 ‘유황 화합물’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항암 식품으로도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양파의 추출물을 동물의 구강암
세포에 넣어 본 결과 암 세포의 증식이 크게 억제되었으며 일부는 파괴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병실에 꽃을 꽂아 놓기보다 양파를 놓아 두어
병원균을 흡수한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는데 “양파향에는 살균 및 흡수 작용이 있다.”고 1937년 의학적으로도 입증된 바 있다. 지금도 유럽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양파를 실내에 가져다 놓는 습관이 있다.
양파의 효능을 보게 되면 마늘과 똑같이 구충, 살균, 방부
작용이 있으며 그 이유는 염소, 인 등의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강력한 발한, 이뇨 작용과 해독 작용을 해주며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 ‘크엘세틴’이라는 성분이 괴혈병과 출혈성 질병에 효과를 나타내며 ‘글루코키닌’이라는 혈당을 낮춰 주는
성분도 들어 있다. 따라서 당뇨병에는 양파가 대단히 유효하다.
그리고 양파를 상용하게 되면 정신 안정이 작용되어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다.
양파의
특이한 자극적인 맛과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은 ‘황화알릴’로 이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를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비타민 B₁의 흡수를
도와 준다.
양파의
뛰어난 항균 효과는 ‘황화알릴’이란 성분 때문이며 예전에 항생 물질이 없을 때에는 양파 즙을 이질 환자에게 먹인 적이 있다는 기록도 있다.
양파는 기본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모든 요리에 듬뿍듬뿍 넣어서 먹게 되면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양파는 발한,
이뇨, 최면, 건위, 강장, 필요 회복의 필수 식품이며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당뇨에 의한
합병증을 방지하거나 당뇨의 예방 치료를 위해서도 양파의 섭취를 권장하며 양파 속의 ‘글루타티온’ 유도체는 간장을 해독하는 기능을 높여 준다.
스트레스, 짜증이
나거나 피로감이 느껴질 때 생 양파 한 두 조각을 된장에 찍어 먹으면 머리 속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
두통이 있을 때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을 때도 양파 한 조각을 날로 먹으면 좋은데 생 양파를 먹고 나면 냄새가 문제이지만 신 과일을 같이 먹거나 다시마나
생김을 같이 먹게 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된장이나 매실 장아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 한 개와 당근 한 개를 갈아서 매실 엑기스 한 숟갈을
넣고 먹으면 양파 냄새도 없어지고 건강 음료로도 매우 좋다.
다이어트식과 건강식으로 좋은 양파 수프를 소개해 보면, 하루
섭취량으로 물 1.2ℓ에 양파 10개를 다져 넣고 아욱, 콩, 옥수수, 양배추를 각각 400g씩 믹서에 갈아서 푹 끓여 약 10일 내지 15일
간 먹게 되면 건강식을 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양파의 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양파만 나오는데 양파의
진짜 비밀을 한번 벗겨 보면 맨 먼저 양파를 다듬을 때에 양파의 겉껍질을 벗기게 된다. 겉껍질은 엷은 황색인데 지금까지는 제일 먼저 버려진
껍질이지만 이 껍질 속에는 ‘크에르틴산’이 들어 있어 혈관을 튼튼히 하는 역할을 하며 고혈압과 혈관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제부터는
양파를 다듬을 때에 엷은 황색의 껍질을 버리지 말고 수프나 된장국이나 다시마 물을 끓일 때에 같이 넣어서 끓인 후 건져 내 버리면 된다.
세계의 3대 장수촌인
파키스탄의 훈자,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옛 소련의 카프카스 지방 사람들의 장수 비결은 각종 생 야채와 과일, 견과류 등을 꾸준하게 먹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것이다. 채식을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노인들에게는 치매가 거의 걸리지 않는다.
음식 문화가 가장
발달된 중국인들이 육식을 많이 하면서 장수하는 요인은 그들이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양파 이용법>
1. 비듬에는 - 양파를 갈아서 거즈에 싸서 두피를
두드린다.
2. 기관지염에는
- 당근 2개, 양파2개를 즙을 내어 마신다.
3. 변비에는 - 생 양파를 얇게 잘라 생식하면 위장의
운동을 돕고 심장이 튼튼해진다.
4. 고혈압, 어깨 결림, 동맥경화, 현기증, 불면증에는 -
황색의 겉껍질을 말려 두었다가 하루에 20g을 물 600cc로 달여 절반으로 줄어들면 먹는데 여기에 질경이와 삼백초를 같은 양으로 달여서
음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질 좋은 양파를 구입하려면?
논 재배 양파보다는 밭 재배 양파가
좋은데 특히 양파, 마늘 ,파 등 잔뿌리 양념 채소는 땅의 수은 흡수력이 강하여 제초제를 사용한 논에서 재배한 양파에는 수은 함유량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고 양파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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